종목을 일일이 고르기 겁날 때가 있죠.다 같이 움직이는 ‘시장’ 전체를 그냥 한 장으로 살 수 있을까요?그게 되는 물건이 있고, 이름이 ETF예요.시장 묶음을 한 주로버스표 한 장으로 정해진 노선(지수)을 따라 가듯, ETF는 시장 한 묶음을 표 한 장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파는 ‘상장된 펀드’예요.여기서 ‘지수’는 시장 평균의 움직임을 규칙으로 나타낸 길잡이예요(예: 큰 회사들 묶음, 업종별 묶음).ETF는 그 지수를 따라가도록 여러 자산을 바구니로 묶고, 그 바구니의 지분을 한 주처럼 사고팝니다.버스 요금은 고정이지만 ETF 가격은 순간마다 바뀔 수 있어요 — 같은 노선을 달리지만 표 값(ETF 가격)이 노선의 현재 값(지수·기초자산 가치)과 잠깐 어긋나기도 해요. 이 어긋남을 줄이려는 장치가 뒤에 나옵..